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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1세 발달 특성 알아보자

인스타정복자플로라 2022. 10. 2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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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와 말을 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가장 큰 변화이며 영유아 1세 발달 특성이다. 스스로 일어서서 걷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각을 활용해 주변을 탐색한다. 또한 부모, 형제와의 놀이를 시작하는 시기로 상호작용을 시작하여 폭발적인 어휘 습득이 시작되는 시기인 영유아 1세 발달 특성에 대해 알아보자.

1. 영유아 1세 신체 발달

생후 1년이 지나면서 영아의 신체발달 속도가 많이 감소하게 된다. 기어 올라가는 것을 즐기게 되며 12~24개월 사이에 걸음마를 할 수 있게 된다. 16개월에는 손잡이를 잡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으며 옆으로 혹은 뒤로 걸을 수 있고 18개월까지는 걷기가 불안정하여 자주 넘어지고 비틀거릴 수 있다. 23개월경에는 제자리에서 두 발로 뛸 수 있다. 물건을 손에 꼭 쥐는 행동이 많이 나타나고 물건을 밀거나 당기기를 좋아하며 공을 던질 수 있다. 블록 쌓기를 시작하며 배변 학습에 필요한 괄약근 통제가 부분적으로 가능해진다.

2. 영유아 1세 사회성 발달

혼자서 인형에게 음식을 먹이거나 옷 입히는 시늉 등의 놀이를 하며 자기 중심적이고 영아는 자아 개념이 시작한다. 미소, 목소리 내기, 울음 등을 사용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을 즐기며 짝짜꿍, 곤지곤지 등의 놀이를 할 수 있고 친근한 부모 혹은 형제와 놀이를 하기 시작한다. 손을 흔들거나 머리를 숙여 인사를 할 수 있다.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다른 영아가 울고 있으면 함께 울음을 터뜨린다. 또한 또래와 함께 놀이를 하지만, 상호작용이 많지 않으며 상대와 놀잇감을 나누기가 어렵다.

3. 영유아 1세 정서 발달

기본이 되는 정서발달이 거의 완성이 되는 시기이고 분노, 부끄러움, 공포까지도 완성되지만 아직은 그 표현 방법이 세분화되지 못하며 화, 짜증을 내어 우는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적인 행동이 많아진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 낯선 사람이 있는 장소에 있거나 혼자 있을 때 두려움을 느낀다. 12~18개월, 독립적인 욕구가 강해지면서 '아니'와 '싫어'라는 말을 통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4. 영유아 1세 언어 발달

자신의 요구나 감정을 몸짓이나 언어를 사용하여 전달할 수 있고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말이 시작된다. 한 단어로 말하므로 한 단어 시기라고도 한다. 자신에게 친숙한 대상이나 행위와 관련된 단어에 먼저 익숙해진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그림책에 관심을 보이며 성인이 읽어 주는 그림책 보고 듣는 것을 즐거워 하며 동요도 좋아한다.

5. 영유아 1세 인지 발달

차츰 적극적인 주체로 환경과 감각과 운동기능을 상호작용 시킴으로서 자신의 신체를 자유롭게 조절하게 된다. 단순한 행동을 모방할 수 있으며 기억하여 단어와 행동을 모방한다. 예를 들어 같은 물건을 짝지어 보거나 비슷한 물건을 분류하고 짝 맞추기를 한다. 다양한 감각을 이용한 탐색 활동을 활발히 하며 대상영속성이 이전 단계보다 발달한다. 책에 나오는 물건들의 이름을 불러주면 쉽게 그림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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