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과 우선순위에 대해 알아보자

첫 아이 키울 때만 해도 어린이집을 보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쯤에 2개에서 3개 정도의 어린이집을 선택해 직접 찾아가 상담해보고 대기를 하거나 보냈었다. 하지만 요즘은 부모가 원하는 시기에 보내고 싶은 어린이집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입소대기를 신청을 먼저 우선시해 놓아야 한다. 경쟁률이 높은 지역이나 어린이집이라면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보내고 싶은 어린이집에 전화해 문의해보고 신청하는 게 가장 확실하고 빠르다. 그러면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청방법과 우선순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전 알아야할 사항이 있다.

우선 어떤 어린이집의 유형이 있는지 알아 두면 좋다. 국공립, 민간, 법인, 가정, 직장어린이집 5가지 유형의 어린이집이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한다.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등록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는 대상은 보육나이 만 0세에서 만 5세의 아동이며 장애아동인 경우에는 만 12세까지 해당된다. 어린이집 대기 신청은 아동이 어린이집을 입소 해 다니는 중이면 2개, 그 반대라면 3개를 체크하면 된다. 육아휴직 중인 맞벌이부모라고 한다면 재직 중인 기간으로 인정이 된다. 유아가 다니게 되면 회사에 요청하여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것을 잊지 말고 챙기면 된다.

2.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방법

어린이집 입소대기는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하거나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상담하고 대기 하는 방법이 있다. 홈페이지나 앱을 활용할 경우는 아이의 신상정보가 들어가기 때문에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없다면 미리 만들어 두어야 원활하게 진행되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방문하여 대기하는 방법은 먼저 전화로 시간 예약을 하고 약속한 시간에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어린이집의 분위기나 환경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찾아가서 상담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3가지의 신청방법 중 내 상황에 맞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활용하면 된다.

3.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우선순위 항목이 있다.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하다보면 우선순위라는 항목을 볼 수 있는데 어린이집 보육이 먼저 필요한 영유아들이 우선적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순위 및 점수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1순위에서 3순위로 나뉘며 순위에 따라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가구의 영유아가 1순위에 해당함은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알아보니 더 많은 기준이 있으며 그중에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 구직 중인 가구도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증빙서류만 있다면 이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1순위 항목이 가장 많으며 1, 2순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3순위가 된다.

4. 영유아 어린이집 입소대기 후 유의사항 알아보자.

입소대기를 마쳤다면 6가지 유의해야할 사항을 알아두자. 첫 번째 입소 순번은 순위, 점수, 신청일에 따라 순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신학기 입소대기는 매년 11월 1일 시작되며 원에서도 이 기간에만 신학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입소 점수 변경은 우선순위의 항목에 점수가 부여되는데 추가된 사항은 수동으로 변경해야 한다. 네 번째 입소대기 복구는 신청 취소 후 3개월 이내 가능하다. 다섯 번째 보류는 대기를 취소하고 싶지 않거나 해제 시 해당 어린이집에 문의해서 하면된다. 여섯 번째 연장은 입소 후 다른 어린이집 대기 건이 1주일 후 삭제되는데 그대로 유지를 원하면 1주일 이내 한다.

 

예전에 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아 쉬워진 만큼 먼저 신청하지 않으면, 보내고 싶은 달이나 연도에 맞추어 원하던 어린이집으로 보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언제 보낼지를 미리 계획해야 하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입소일을 신학기가 시작하는 3월로 해 놓기를 권장하며 6개월에서 1년 정도 전에 신청해 놓아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만약 어린이집을 선택하는 것도 어렵다면 한 3개에서 4개 정도의 어린이집을 선별하여 같은 날 시간만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차를 두고 상담예약을 해서 방문하여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므로 현명하게 활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