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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구강검진 시기와 절차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인스타정복자플로라 2022. 7.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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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키우면서 변화된 것 중 하나가 검진 중에 영유아 구강검진이 추가가 되었고 올해에는 1회가 더 추가 되어 총 4회로 확대되어 시행되어 지고 있다. 건강한 치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구치뿐 아니라 처음에 나오는 젖니 관리도 잘해야 한다. 부모가 아이의 치아를 잘 관리한다고 해도 유치는 충치 세균이 만들어내는 산에 취약해서 작은 자극에도 충치가 더욱 잘 생기고 심해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고, 어려서 통증에 대해 설명하기 쉽지 않아 영유아 구강검진을 통해 치아우식증의 조기 발견해서 치료를 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오늘은 영유아 구강검진시기와 절차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한다.

1 .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는 4차로 구분되어 진다.

영유아 구강검진 시기는 아이의 출생일을 기준으로 정해져서 아이마다 달라진다. 1차에서 4차로 구분되어 어느시기에 받으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다. 1차 시기는 생후 18개월에서 29개월, 2차 시기는 생후 30개월에서 41개월, 3차 시기는 생후 42개월에서 53개월, 4차 시기는 생후54개월에서 65개월사이에 하면 된다. 2차시기에는 총 20개의 치아가 올라와 완성되는 시기이다. 또한 치아면에 부착된 세균이 만들어낼 산에 의해 치아법랑질이 손상되어 충치가 생기는 치아우식증의심율이 3차시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라서 더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과에 방문하기 바란다.

2. 영유아 구강검진 내용은 3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구강검진은 설문지를 통한 문진 및 시진, 구강보건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문진은 아이의 구강상태와 구강건강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고 시진이란 눈으로 살펴보고 진단하는 육안 진찰을 말하는 것으로 치아우식증, 치은비대, 치아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또한 올바른 양치질부터 연령 및 시기별로 달라지는 아이의 치아 성장과 구강상태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구강교육을 해주는 기관은 드물다. 좀 더 자세한 예방교육을 받고 싶다면 내가 살고 있는 주변에 어떤 기관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엄마들의 후기나 전화 문의를 해보고 결정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3. 영유아 구강검진 절차에 대해 알아본다.

영유아 구강검진시기를 확인하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 평소에 다니던 치과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호자 신분증을 확인할 수도 있으니 챙겨가도록 한다. 영유아 검진과 마찬가지로 문진표를 먼저 작성하지만, 구강건강인식에 관련한 내용과 식습관, 양치질에 대한 것으로 문항이 많지 않아서 치과에서 직접 작성해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구강검진이 시작되면 구강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아기의 구강상태를 살펴본다. 기구나 장비를 이용한 정밀검사는 아니기 때문에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평소에 아이의 구강상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메모했다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영유아 구강검진 주의사항 알고 챙기도록 한다.

정해져 있는 기간에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간 이전이나 이후에는 받을 수 없고 개인적으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료 종료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날까지 받을 수 있다. 모든 치과에서 가능한 게 아니며 영유아 구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된 치과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눈으로 확인하는 진찰이므로 추가검사와 치료에 대한 것은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개인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내 아이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치아건강을 위한 것이므로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놓치지 않고 기간 안에 하도록 하자.

 

충치가 생기지 않게 잘 관리 해준다고 하지만 치과에 진료를 보러가서 보면 몰랐던 충치를 발견하기도 한다. 또한 아이들마다 충치에 강한 이를 가진 아이도 있고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기 때문에 영구치만 잘 관리하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6개월에 한번씩은 정기점검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치열관리를 세심하게 살펴야할 영유아시기에 영유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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